도쿄도립 오우슈칸 중등교육학교(중학교・고등학교 일체형)와의 학교 교류에 참가한, 미국 파크랜드 칼리지의 토마스씨(24세)의 체험기와 자오교수님의 인터뷰입니다. 학교 교류에 의해 체험한, 미국의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일본측의 동아리 활동의 퍼포먼스 견학 등을 통해서 느낀 점을, 토마스씨에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오교수님은 이번의 방일 교육여행의 기획배경과 준비에 대해서, 또한 방일 교육여행과 일본에서의 학교 교류를 검토함에 있어서 조언을 말씀 해 주셨습니다.

토마스씨의 학교 교류 체험기

지브리 작품과 지인을 통해 관심이 있던 일본으로

저는, 현재 파크랜드 칼리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만, 예전부터 일본인 친구가 있었고,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을 통해서, 일본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오 교수님의 동양문화 수업을 수강했습니다만, 봄학기(후기)에 방일 교육여행이 있는 것을 듣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교생들이 보여준 궁도와 카르타(카드경기)에 감동

도쿄의 오우슈칸 중등교육학교와의 학교 교류에서는, 지정된 교실에 가서, 저 자신의 미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소개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저는 파크랜드 칼리지가 있는 일리노이주 샴페인 동네와 주변에 펼쳐진 옥수수밭의 모습과, 파크랜드 칼리지 학생의 일과에 대해서, 화상과 파워포인트의 자료를 작성해 소개했습니다. 일본의 고교생으로 부터는, 동네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닌텐도의 게임 이야기 등으로도 활발히 대화가 오고가, 일본의 게임은 만국공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오우슈칸 중등교육학교에서는, 여러가지 동아리 활동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양궁의 경험자로써, 비슷한 종류의 궁도(전통적인 활과 화살을 이용한 전통무술)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햐쿠닝잇슈(짧은 시의 고전 모음)의 카르타를 잡을 때, 찰싹 하고 손으로 쳐내는 동작에도 매우 놀랐습니다.

방일 교육여행 출발 전의 사전학습으로, 여러종류의 책을 읽었습니다만, 백문불여일견 입니다. 실제로 고등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일본의 학교생활과 문화의 여러 측면에 대해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미디어에서는, 일본의 고교생은 밤늦게 까지 공부하여 피곤하다는 내용으로 보여졌습니다만, 이번에 만난 고교생들은 모두 밝고 명랑하며, 동아리 활동의 내용도 매우 훌륭해서 감동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일본과 미국의 고교생활은 예상보다 훨씬 공통점이 많았습니다만, 차이점의 하나는, 일본에서는 교실의 청소를 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활동이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과 스스로에 대해 통제하는 자세가 생겨나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세계관과 시야가 넓어진 체험은 커다란 수확

저에게 있어서는 당연한 미국에서의 일상은, 세계공통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가면, 완전히 다른 일상이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은 미국보다 훨씬 치안이 좋고 안전합니다. 각각의 차이점이 있으므로, 같은 시스템이 어떤 나라에서도 기능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미국, 일본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나라에서도, 각각의 당연함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시야와 세계관이 넓어졌습니다.

학교 교류 이외에, 이번 방일 교육 여행에 있어서 추억이 깃든 장소로는, 온화한 공기가 흐르는 신사와 절 이었습니다. 대단히 평온한 마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절대로 신앙이 두터운 타입은 아닙니다만, 이번 여행으로 신도나 불교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절연의 절”로 유명한 카마쿠라의 토케이지도 대단히 흥미로웠습니다. 이번의 방일 교육 여행을 계기로, 다른 아시아 각국에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나라들을 실제로 방문하여, 현자에서 다른 문화를 체험하여, 제 자신의 시야를 더 넓히고 싶습니다.

교사와의 인터뷰

루이제 자오(Ruijie Zhao)교수

파크랜드 칼리지 교수. 전공은 영어로, 동아시아 문화에 관한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교사경력은 24년.

Q. 이번의 방일 교육 여행을 기획하신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파크랜드 칼리지에서는, 2019년 에 방일 교육 여행을 실시 하여, JNTO의 소개로 도쿄에 있는 학교와의 학교 교류가 실현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일본의 학생들과 교류 할 수 있는 의미 깊고 즐거운 체험으로, 계속해서 실시하고 싶었습니다. 목적지로 일본을 선택한 것은, 원래부터 저 자신이 일본에 관심이 있었던 것과,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일본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파크랜드의 근교에는, 다실 등 일본문화를 소개하는 재팬 하우스(일리노이 대학 내)이 있어, 이러한 환경도 일본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이 많은 이유의 하나 입니다.

가능하면 격년으로 방일 교육 여행을 실시 하고자 하였습니다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간신히 작년 가을에 시행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JNTO에는 2022년 12월에 문의하여, 익월에는 정식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였습니다. 이후, 4월에는 교류 상대학교의 결정에 대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JNTO에서 지금도 학교 교류의 매칭를 서포트 해 주시는지 걱정이었습니다만, 대단히 정성스러운 대응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와 같은 해외의 학교 전담부서가 있는 것은 매우 든든한 마음이었습니다.

Q. 방일 교육 여행에서는, 어떤 학생이 참가 하였습니까?

A. 파크랜드 칼리지는 2년제 대학으로, 유럽이나 남미 등, 여러 지역으로의 교육 여행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방일 교육 여행은, 과외활동인 재패니즈 클럽의 참가자들과, 제가 담당하고 있는 수업(동아시아 문화)의 수강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였습니다. 인솔은 재패니즈 클럽의 책임자로 일본에 정통한 트라비스 소라 교수(전공은 심리학)과 저로 2명이었고, 학생은 8명이 참가하여, 총 참가인원은 10명이었습니다.

Q. 목적지인 도시를 선택한 이유는?

A. 우선은 수도 도쿄. 옥수수 밭으로 둘러싸여 생활하는 저희와는 다른, 고층빌딩과 최첨단 테크놀로지에 둘러쌓인 생활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교토와 나라 등은, 역사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필수였습니다. 하코네에서는 전통적인 타타미 방과 온천을 체험하고, 히로시마에서는 원폭에 대해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사카에서는 조금 여유롭게 보냈습니다. 왜냐하면, 1일 평균 2만2천보를 걷고, 학생들은 매일 밤, 이번 여행의 과제인 일지를 작성해야 했었으니까요.

Q. 방일 교육 여행을 위해, 학생들은 어떠한 준비를 하였습니까?

A. 참가하는 학생들은 봄학기에, 일본의 문화, 종교, 철학, 정치, 경제, 나아가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등을 배우는 인문과학의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방일 교육 여행은, 그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필드워크였습니다. 수강코스의 전반은 지식과 이론을 배우고, 그 뒤 일본을 체험하여, 귀국 후에는 각자의 테마에 따라 리포트를 제출 하는 형식입니다. 단순한 시찰 관광의 여행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일본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기회는 대단히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Q. 일본에서의 학교 교류의 모습에 대해 말씀 해 주십시오.

A.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서, 저희가 특별히 리퀘스트를 부탁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오우슈칸 중등교육학교의 학생들에 의한 궁도, 햐쿠닝잇슈(짧은 시의 고전 모음)의 카르타, 브라스 밴드의 연주 등의 퍼포먼스는 매우 훌륭하여 감동했습니다.

오우슈칸 중등교육학교에서는, 미국의 생활을 소개해 달라는 리퀘스트가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샴페인의 동네와 대학에 대해서 파워포인트로 소개하였습니다. 발표와 질문 등의 의사소통은 모두 영어였습니다만,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반나절의 한정된 시간이었지만, 대단히 오픈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Q. 이후에도, 일본에서의 학교 교류를 계속하실 생각이십니까?

A. 다시 2년후에 실시 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교류를 더욱 넓히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일본의 급식에도 관심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다음 번에는 교류 프로그램 중에 급식 체험을 넣어보고 싶습니다. 따뜻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학교에서 학생들이 준비 하는 것은, 미국의 공립학교에서는 생각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Q. 마지막으로, 방일 교육 여행이나 일본에서의 학교 교류를 검토 중인 분들에게 어드바이스를 부탁합니다.

A. 일본의 초중고교 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은, 대단히 귀중한 체험이었습니다만, JNTO의 서포트가 없었다면 실현 하기가 어려웠을 겁니다.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계획 수립의 빠른 시행과, 신청 서류가 준비되는 즉시 JNTO에 연락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역사유적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안정을 취하는 시간도 함께 섞인 일정을 세우면 밸런스가 좋을 것입니다.

학교교류의 개요

방문학교 파크랜드 칼리지(미국) open_in_new
수용학교 도쿄도립 오우슈칸 중등교육학교(도쿄도) open_in_new
실시일 2023년5월16일
주요 교류 프로그램 이문화 교류、국제 교류
참가 학생의 연령
파크랜드 칼리지 : 18세 이상
도쿄도립 오우슈칸 중등교육학교 : 16세~17세
참가인수
파크랜드 칼리지 : 10명( 학생8명  교원2명)
도쿄도립 오우슈칸 중등교육학교 : 145명( 학생141명  교원4명)

방일교육여행의 개요

실시 일정 2023년5월12일~5월29일
주요 방문처 도쿄도、가나가와현、교토부、히로시마현、오사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