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의 순환을 배우는 「야에야마 비치 클린 프로젝트」
~일본에 펼쳐지는 「서스테이너블 교육」의 실시사례~
최근, 지속가능성을 의미하는 「서스테너빌리티」나, 그 목표달성을 위한 지침인 「SDGs」와 같은 단어를 접하는 기회가 증가하였습니다만, 교육의 현장에서도 「서스테이너블 교육」에 대단히 주목하고 있습니다.서스테이너블 교육은 ESD(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라고 불리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육」을 의미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있어서는 자기자신의 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테마로써, 일본에 있어서도,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교육여행에서도 실시할 수 있는 서스테이너블 교육 프로그램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키나와현 최서단의 야에야마군도는, 해류를 타고 표착하는 쓰레기가 현내에서 가장 많아, 최근에는 그 처리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따라서, 2021년,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세 단체가 연계하여, SDGs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Tourism for Tomorrow 〜야에야마 비치 클린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의 특징은, “해양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는 순환형 체제에 있습니다.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가 환경문제를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고교의 수학여행 이나 기업의 사원연수 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섬유 회사×환경보호사업 운영회사×여행회사×지방자치행정 이 연계
「야에야마 비치 클린 프로젝트」는, SDGs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중견여행회사가 기획/개최하고, 이시가키시에서 환경보호사업을 하는 지역기업이 비치 클리닝 투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아진 쓰레기 중에서 페트병은 아이치현의 섬유회사가 매입하여, 의류제품의 원료가 되는 섬유로 가공하여, 제품화 한 티셔츠나 파우치를 투어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비치 클린 투어에서 모아진 쓰레기를 회수하여, 리사이클용의 페트병을 압축하고 보관하는 것은 이시가키시이므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에 이시가키시의 전면적인 협력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리사이클로 인해 해양쓰레기의 회수와 처리에 쓰여지는 지자체의 부담을 줄이고, 배움의 장을 통하여 환경에 부담을 주지않는 사회만들기에 공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발 전의 사전학습으로 해양쓰레기의 현황에 대해 강의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은, 예를 들어 수학여행중의 고교생이 비치 클린 투어에 참가하는 경우, 우선 출발전의 야에야마군도의 해양쓰레기 문제에 관한 사전학습을 실시합니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와 생물에 미치는 영향, 관광사업자가 비치를 청소하고 경관을 유지하는 현황, 이시가키시가 쓰레기를 매립하고 있지만 소각시설도 리사이클 체제도 충분하지 않은 낙도 특유의 사정, 봉사자들의 노력과 고액의 세금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점 등을, 현지 관계자들이 온라인 또는 영상으로 설명합니다.
학생들이 떠올리는 야에야마군도의 이미지는 “깨끗한 바다”이므로, 비치에 쓰레기가 넘쳐나는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해양쓰레기의 회수와 분리수거를 통해서 자원의 순환을 실감
비치 클린 투어의 당일은, 해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회수방법을 결정하여, 바구니나 비닐봉지등을 손에 들고, 계속해서 쓰레기를 줍습니다. 유리 파편이나 주사기 등도 섞여 있으므로, 장갑과 운동화는 필수 입니다. 주워서 모은 쓰레기는 한 곳에 모아, 이시가키시의 분별기준에 따라 페트병, 플라스틱, 유리, 어망 등으로 구분합니다.
처음에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라는 느낌이었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면 학급 대항의 형태가 되는 등, 자연적으로 팀 빌딩의 모습이 된다고 합니다.
해양쓰레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도 있어서, 지역주민들은 「오션 플라스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한 지역의 분위기를 느끼며, 자신들도 리사이클 비지니스의 일부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후학습은 오리지널 제품의 디자인
쓰레기의 분별이 끝나면, 페트병 쓰레기로 만들어진 티셔츠나 파우치의 디자인을 실시합니다. 비치 클린의 시행을 상징하는 일러스트를 그리거나, 『자원을 낭비하지 말자!』등 슬로건을 모두함께 고안합니다. 오리지널 일러스트나 문자가 프린트 된 제품은, 빠르면 2개월 후에 학생들에게 도착합니다.
또한, 날씨에 따라서 쓰레기 줍기를 실시하지 못할 경우에는, 비치의 모래를 수중에 가라앉혀서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추출해 내는 워크숍 등을 실시합니다.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매우 미세하므로, 비치에서는 모래에 섞여서 구분할 수 없지만, 수중에 빠트리면 가벼운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수면에 가득 떠오르게 됩니다. 깨끗하게 보이는 비치도 사실은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어려움도 실감할 수 있게 됩니다.
젊은 세대가 환경문제를 자신의 일로써 생각하게 되는 첫걸음으로
프로그램의 재방문율은 높아서, 참가한 학생들의 보호자로 부터도 「우리 지역에서도 시행해야 한다」등의 찬성의 의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쓰레기를 줍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보다 넓게 프로그램의 가치를 전달해 나가는 것이 이후의 과제입니다.
해안에 표착한 페트병은 뚜껑이 닫혀있는 것만, 해양 페트병 쓰레기의 극히 일부인 10%
입니다. 나머지 90%의 뚜껑이 없는 페트병은 바다 속에 가라앉아버려 회수할 수가 없습니다. 극히 일부인 10%조차 낙도에서는 모두 처리할 수 없는 현실에, 학생들은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합니다.
젊은 세대가 해양쓰레기의 현실을 알고, 비치 클린으로 환경보전에 공헌 하면서 여행을 즐기고, 순환형의 사회를 목표로 하여 행동하는 그 첫걸음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의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례에 대한 문의처
주식회사 일본여행
Email :education_office@nta.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