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방일 교육여행 실시 상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의 공표

일본정부관광국(JNTO)에서는 일본 전국의 방일 교육여행 수용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단체(도도부현의 관광부서 또는 관광진흥단체 등)에 대해 2020년도 방일 교육여행 수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각 도도부현의 47개 조직·단체로부터 회수한 응답을 집계하여 본 페이지에 공개합니다.  

2020년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실제 수용이 어려운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교류’를 실시하는 학교가 늘고 있어, 해당 온라인 교류의 실시 상황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본 설문조사의 결과는 어디까지나 각 담당자가 파악한 상황에 따른 응답일 뿐 각 지역의 정확한 수용 상황을 반영한 것은 아닙니다.

１. 2020년도 학교 교류에 대하여(온라인 교류)

온라인 교류 실시 상황에 대한 조사 결과로서 ‘없음’이라는 응답이 45%였지만, ‘지금까지 실적이 있는 학교와 온라인 교류 매칭을 실시했다’는 응답이 25%, ‘지금까지 실적이 없는 학교와 온라인 교류 매칭을 실시했다’는 응답도 18%나 되었습니다. 기타로는 ‘매칭은 실시하지 않았지만 학교가 독자적으로 교류했다’, ‘영상편지 교환을 했다’ 등의 응답이 있었습니다.

２. 국가·지역별 온라인 교류 실시 건수의 비율

국가·지역별 온라인 교류 실시 건수의 비율은 대만에서의 참가가 73%, 호주에서의 참가가 9%로, 이들 2개 나라와 지역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온라인 교류의 목적과 내용은 국가나 지역, 연령에 따라 다양합니다.

３. 온라인 교류 실시 학교수의 비율

온라인 교류 실시 학교수는 고등학교가 가장 많은 89%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중학교가 7%, 초등학교가 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지금까지 교육여행의 왕래로 실적이 있었던 대만의 고등학교와 온라인 교류를 실시했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４. 온라인 교류 때 사용한 도구

온라인 교류는 화상회의 도구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어떤 도구가 많이 사용되는지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zoom이 가장 많은 47%, 다음은 Google Meet가 33%로, 이 두 개가 전체의 80%를 차지했습니다.

５. 온라인 교류에서의 평균적인 교류 시간

온라인 교류에서의 평균적인 교류 시간은 60분이라는 응답이 28%, 90분이라는 응답이 13%였으며, 모든 학교가 120분 이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적인 대면 교류를 대상으로 한 작년 조사의 응답에서 약 80%가 3시간 이상으로 나온 결과에 비해 온라인 교류에서의 실시 시간은 짧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６. 온라인 교류의 내용에 대하여

온라인 교류에서 어떤 내용의 교류가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아래와 같은 내용이 거론되었습니다.

국가·지역 및 학교생활 소개

서로의 지역과 문화, 학교와 학교생활에 대한 소개를 통해 상호이해를 넓혔다.

테마를 정한 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등

SDGs나 환경문제 등 특정 테마를 정해 토론과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퀴즈, 게임 등을 통한 교류

퀴즈 형식, 끝말잇기, 제스처 게임 등을 통한 교류, 서로 노래나 춤을 선보이는 음악 교류를 실시했다.

７. 온라인 교류 시 지자체 담당자의 역할

온라인 교류를 실시함에 있어서 지자체 담당자의 역할로서 주로 아래의 3가지 점을 들 수 있었습니다.

교류 실시까지의 연락 조정

교류를 실시하는 해외 학교와 지역 학교 사이의 연락, 일정이나 내용 등의 사전 조정.

교류교의 선정과 매칭 등

온라인 교류 실시를 위해 학교를 연결해 주는 역할, 이미 온라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의 사례를 제공.

인터넷 환경 정비

온라인 교류를 실시할 때 필요한 회의 도구의 도입(라이선스 대여), 스피커, 마이크, 웹카메라 등의 지원이나 대여 등

８. 방일을 통한 학교 교류가 곤란한 상황 하에서 해외 학교와의 온라인 교류에 대하여(복수 응답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라 실제적인 대면 교류를 실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각 지자체에 있어서 해외 학교와의 온라인 교류와 매칭 실시 상황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이미 매칭 실적이 있고 온라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는 응답도 있는 한편, ‘온라인 교류 매칭은 실시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기타 응답으로는 ‘온라인 교류가 아닌 재일 유학생과의 실제 교류 상담이 있었다’, ‘학교에서 상담이 오면 적극적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싶다’, ‘의뢰가 오면 검토하겠다’ 등이 있었습니다.

９. 2021년도의 수용에 대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중인 2021년도 학교 교류 수용 상황을 조사했습니다(2021년 5월 현재).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현재 검토중’이라는 응답이 59%, ‘왕래가 가능해지면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받아들인다(대면)’는 응답이 25%였습니다. 기타 응답으로는 ‘학교 교류 수용에 대해서는 각 학교의 판단에 맡긴다’는 응답 등이 있었습니다.

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 하에서 수용 시의 가이드라인 작성에 대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 하에서 해외 학교와의 교류 재개를 위해 수용 시의 가이드라인 작성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검토중’이라는 응답이 69%, ‘작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3%, ‘실제로 작성하고 있다’는 응답이 4%였습니다.

11. 방일 교육여행 재개를 염두에 두고 새롭게 대책을 세운 것

교육여행 재개를 위한 대책에 대해 아래와 같은 응답이 있었습니다. 실시 예정인 대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여행사나 방일 의욕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명회 또는 상담회
• 현장(학교)의 의견 청취 및 정보 교환, 과제 정리, 대응 방안 작성 등
• 방일 교육여행을 홍보하는 콘텐츠 작성(동영상, 팸플릿, 웹사이트, SDGs나 탐구형 체험 프로그램 등）

12. 학교 교류(온라인 교류도 포함)의 향후 과제

온라인 교류를 포함한 학교 교류의 향후 과제에 대해 특히 많았던 응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면 수용을 재개했을 때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대면 형식의 학교 교류 수용을 재개할 때, 어떠한 안전 대책을 실시할 것인지, 재개를 판단하는 기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류를 실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작성 등.

온라인 교류를 실시하기 위한 환경 정비

인터넷 환경의 정비, 통신용 디바이스의 확보 등 온라인 교류 실시에 필요한 환경의 정비 및 공립교 등 학교나 지역에서의 설비 격차에 대한 과제 등.

매칭의 어려움

향후 온라인 교류를 희망하는 학교가 증가했을 경우 서로의 요망에 응할 수 있는 학교 매칭에 관한 과제(해외 학교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현내 학교가 적다는 점 등).

문의

JNTO(일본정부관광국)
JNTO 글로벌 프로젝트 섹션 교육여행
(일본어 및 영어 지원)
TEL：+81-3-5369-3336
E-mail：education@jnto.go.jp

arrow_right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