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타이난시립 융런 고급중학교

대만 타이난시에 있는 융런 고급중학교의 여러분을 맞이했습니다.

오전 중에는 버디(도우미) 역할에 지원해 준 본교 학생들과 함께 5월의 상쾌한 날씨 속에서 학교 근처에 있는 에노시마에 가서 산책을 즐겼습니다.

그 다음에 학교로 이동해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도 체험이나 서예 체험 등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융런 고급중학교 여러분이 대만을 소개하는 발표 시간, 대만의 다도 시연 등도 있었습니다. 시종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당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우 충실한 교류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제스처를 섞어서 영어를 구사하는 등 열심히 의사소통을 시도했습니다. 그 모습을 통해 얼굴을 보면서 교류하는 것이야말로 상호 이해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본교 학생들도 대만에 대해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훌륭한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외국의 교육여행 학생들을 다시 맞이하고 싶습니다.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