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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방일 교육여행의 수용상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의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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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월, 2020
일본정부관광국(JNTO)에서는 일본 전국의 방일 교육여행 수용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단체(도도부현의 관광부서 또는 관광진흥단체 등)에 대해 2019년도 방일 교육여행의 수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48개 조직·단체에 설문조사에 대한 응답을 요청하였고, 응답을 받은 47건의 내용을 집계하여 본 페이지에 공개합니다.

본 설문조사의 결과는 어디까지나 각 담당자가 파악한 상황에 따른 응답일 뿐 각 지역의 정확한 수용상황을 반영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본 설문조사 응답을 통해 2019년도 3월 말까지 전체 교류 건수의 약 1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중지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1.국가·지역별 방문자수의 비율

국가·지역별 방문자수의 비율을 보면, 대만으로부터의 방문이 40%, 중국으로부터의 방문이 39%이며, 대만과 중국으로부터의 방문자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교육여행의 목적이나 내용은 국가나 지역, 연령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본으로의 교육여행 희망이 있을 경우, 그 수요에 맞는 지역의 창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수용 실시 학교수의 비율

수용 실시 학교수는 고등학교가 가장 많은 43%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초등학교가 22%, 중학교가 19%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수용 실시 학교의 70% 이상이 공립학교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외의 고등학교가 실시한 방일 교육여행이 특히 많았으며, 그 목적으로는 학교 교류, 일본어 학습, 문화 체험, 학교 시찰 등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3.학교 교류 신청에서부터 수용까지 필요한 일수

방일 교육여행의 일환으로 행해지는 학교 교류에 있어서 신청에서부터 실제의 수용까지 필요한 최단 일수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61~90일이라는 응답이 43%, 31~60일이라는 응답이 34%였고, 최단이라도 1~3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7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여행 시기가 다가온 시점에서 교류를 신청하시면 일본 측에서 받아들일 학교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매칭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충실한 교류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JNTO에서는 최단이라도 2개월 전 단계에서 각 조직·단체에 신청하시도록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4.학교 교류에서의 평균적인 교류 시간

학교 교류에서의 하루 평균 교류 시간은 3~4시간이라는 응답이 47%, 2시간 이하라는 응답이 11%로, 반나절 이내의 교류가 5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5~6시간의 장시간 교류는 40% 미만이었습니다.

교류 시간에 대해서는 방문하는 쪽에서 점심식사를 포함한 장시간 교류를 희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각 학교의 학생들끼리 함께 행동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본질적인 교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5.학교 교류를 위한 전용 신청서

조직·단체가 학교 교류 신청 시 전용 신청서를 갖추고 있다는 응답이 49%, 갖추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47%로 비율은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전용 신청서 제출을 부탁함으로써 방문하는 쪽의 학교 교류 목적이나 희망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연결시켜 줄 때의 미스매치 경감으로도 이어집니다.




6.학교 교류의 매칭을 실시하는 조건

60% 이상의 조직·단체가 학교 교류의 매칭을 실시할 때 일정한 조건을 설정하고 있다는 응답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같은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내에서의 숙박을 여정에 넣어둘 것, 또는 빠른 시기의 매칭 의뢰, 여행 일정표의 사전 제출 등의 조건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7.홈스테이·팜스테이 수용

홈스테이·팜스테이 희망이 있을 경우 받아들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80% 이상의 조직·단체로부터 가능하다는 응답을 얻었습니다. 홈스테이·팜스테이에 관해서는 방문하는 쪽으로부터의 요청도 많습니다. 앞으로는 홈스테이·팜스테이를 포함한 교류를 권장합니다.




8.대학생의 매칭

대학생의 매칭을 실시하고 있는지 어떤지에 대한 질문에는 60% 이상의 조직·단체에서 매칭이 가능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일본 대학생과의 교류는 일본에서의 취업이나 일본의 대학·대학원 진학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경우도 많아, 대학의 레벨이나 학생이 전공하는 과목 등 방문하는 쪽의 희망사항이 매우 구체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칭 난이도가 높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9.교육 관계자의 시찰

80% 이상의 조직·단체가 학교로의 교육 관계자 시찰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교육 관계자의 시찰에 관해서는 일본의 유명 대학에 대한 시찰을 희망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또한 문부과학성이 지정한 슈퍼 글로벌 하이스쿨(SGH) 등 일본의 선구적인 교육제도 사례를 참고하고 싶다는 요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10.사전학습 실시

사전학습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아니오’라는 응답이 55%를 차지했습니다. 사전 학습을 실시하면 해외에 대한 관심이나 이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므로 적극적으로 실시하시길 권장합니다.




11.방일 교육여행 및 학교 교류 수용과 관련한 과제

수용과 관련한 과제는 지역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주로 아래와 같은 3가지가 거론되었습니다.

방문 신청이 늦다

교류 상대 학교의 국가나 지역에 따라 사정도 다르지만, 교육여행의 계획이나 준비 자체가 늦어서 학교 교류 의뢰가 늦어지는 케이스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매칭 조정이 어려울 뿐 아니라 수용 학교의 부담 증가로 이어집니다.

학교 교류 실시 확정 후의 중지

학교 교류 실시 결정 후에 교류 상대 학교의 사정에 따라 학교 교류가 중지되어 버리거나, 중지는 아니더라도 직전에 인원수나 교류 내용 등이 변경된다는 의견도 과제로서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교류 매칭이 어려운 시기가 있다

여름방학 기간이나 연도 말, 연도 초 등 일본의 학교 측에서 수용이 어려운 시기가 있는 것 외에, 방문국·지역에 쏠림 현상이 있고 특정 시기에 방문 희망이 집중되고 마는 현상 때문에 조정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12.2020년도 학교 교류 수용에 대하여(복수 응답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하에서 2020년도 학교 교류 수용 상황을 조사했습니다(2020년도 5 월 시점). 그 결과 ‘현재 검토중이다’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23건, ‘현재도 통상적인 수용을 실시하고 있지만, 향후 수용이 확정된 학교는 없다’는 응답이 17건이었습니다. 또한 기타 의견으로서 ‘2020년도의 수용은 향후의 상황을 보면서 검토한다’ 등의 응답도 있었습니다.




13.향후 수용 빈도나 규모, 조건 등을 변경할 예정은 있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향후 수용 빈도나 규모, 조건 등을 변경할 예정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미정 또는 검토중’이라는 응답이 36%, ‘변경할 예정이 있다’는 응답이 25%를 차지했습니다. 앞으로의 수용 조건 등에 대해서는 교육위원회나 수용 학교 등의 의향에 따라 검토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해서는 날마다 상황이 변하기 때문에, JNTO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수용 상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하에서의 교류 활동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문의
JNTO(일본정부관광국)
JNTO 글로벌 프로젝트 섹션 교육여행
(일본어 및 영어 지원)
TEL:+81-3-5369-3336
E-mail:education@jnto.g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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